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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 아아 그는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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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9-13 15:46 조회61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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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이대리입니다.

 

요새 날씨 너어어무 좋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말이 살찌는 계절에~ 저도 살찌고~~~

 

 

다이어트에 대한 의욕을 ​버리고 ​

고삐풀린 망아지마냥 ​씐이나게 먹어대고 있답니다.

 

제가 얼마전까지만해도 다이어트 다이어트 노래를 부르다가 

왜 다이어트를 스리슬쩍 놓았을까용?

 

네에...

제 동생이 지난 주말 떠났습니다...

유부의 세계로요 ㅋㅋㅋ

 

오랜만에 맞이하는 가족 대행사에

언니와 형부도 호주에서 오고, 

저는 다이어트를 하며 그날을 대비하고 있었습니다.

 

맞는 옷이 없을까봐 노심초사하며, 

반 강제적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ㅋㅋㅋ

살이 쉽사리 저를 포기하지 않네요?

네에 그래서 붙잡혀 줬습니다 하하하

 

지금은 행사 마치고 맘놓고 먹고있어서

인생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중 입니다.

 

결혼식 당일,

아침일찍부터 엄마 매니저를 자처하고, 

혼주 메이크업 하는 곳에 따라나섰는데

 

와....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공장에서 신부들 찍어내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9시반정도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이미 화장을 모두 마치고 떠나는 신부들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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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릴없이 시간은 흐르고,

엄마와 새신부의 before & after도 찍어주면서

찍새의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노여사님 헤어와 메이크업을 할땐 

헤어스타일이 짧은 컷트형인 엄마를 위해 탤런트 <박정수>님 처럼 해달라고

메이크업과 헤어하시는 분에게 엄춍 강조를 했습니다. ㅋㅋㅋ

 

10년전 언니 결혼식때 어설픈 가발을 착용하시곤 

땅을 치면서 후회하셨거든요 ㅋㅋㅋ

 

암튼 결과물은 실로 어마어마했습니다. 

엄마도 처음엔 혼주 메이크업이 너무 비싸다며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역시 돈이 좋고, 강남이 좋다며 

강남찬가를 부르기 시작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침에는 다들 퉁퉁부어서 민낯으로 사돈내외가 부끄럽게 인사를 나눴지만

메이크업 매직으로 쫘라라란~ 저기요 누구신가요 하실뻔했다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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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까지 갈아 입으시니, 

양가 부모님이 어찌나 곱고 멋지시던지

결혼식장에서 히트를 쳤다는 후문이? ㅎㅎ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남달라~

엄마는 얼굴에 그림을 그리더라며 메이크업아티스트 분의 노력의 결과물을 쉬이 보내지 못하시고

화장을 밤늦게까지 지우시지 않으셨습니다.ㅋㅋ

 

저는 평소 제가 하던대로 하고갔는데

언젠간 한번 메이크업을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해서요 ㅎㅎ

 

아무튼 식장에서 정신없이 손님들께 인사드리고 있는데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우리 안이사님께서 지유양과 함께 식장에 찾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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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화환도 보내주셨는데 

식이 진행되는 5층에는 화환을 올리지 않더라구요 ㅜㅜ

전 날 보내주신 카톡으로 부끄러울 수 있다는 안이사님의 말씀에

어떤 문구일까 엄청 궁금했었거든요ㅋㅋ

 

식이 끝날즈음 받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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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집안간 작은 누나를 책임져 주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제 걱정없어요 ㅋㅋㅋㅋㅋㅋ야....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보고 빵터져서 기념사진 찍으려고 급하게 부랴부랴 내려갔는데 

이미 치우고 없더라는 흐어어엉 (업체가 손만 빨라.... ㅜㅜ)

 

너무 아쉬웠어요ㅜㅜ

회사에서 가족 경조사까지 챙겨주시고 너무 감사한거 있죠

화환도 감사한데 직접 오셔서 축하도 해주시니 괜히 뿌듯하기도 하고

가족들에게 이사님 소개해드리는데 기분좋더라구용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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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식은 시작되고,

저한테는 능력되면 혼자살고 결혼하지 말라던 

남동생은 이 날 입이 찢어져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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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저 귀에 걸린 입..?

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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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언니는 결혼식 보면서 감성적으로 눈물도 흘리구요 ㅋㅋ​

(임신해서 그런지 눈물이 많아졌어요 ㅋㅋㅋ)

 

식은 주례없이 양가 아버지들 덕담으로 대신했는데

며느리는 이제 우리 딸, 사위는 이제 우리 아들~ 이런 멘트를 하셨던것 같은데

사촌언니가 옆에서 펑펑 울면서 뭐라고 하길래 뭔말인가 들으니

아들아니야~ 남이야~ 

딸아니야~ 남이야~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 연륜이 묻어나는 멘트 ㅋㅋㅋㅋㅋ

배붙잡고 엄청 웃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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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끝나고 언니한테 사진 찍어준다고 손하트하라니깐

언제 울었냐는 듯 급빵긋하며 형부와 함께 손하트 발사 ♥

(제가 제일 존경하는 부부에요 ㅋㅋ이제 곧 태어날 조카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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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긴 시간동안 준비했던 동생의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뷔페에서 두접시 기본으로 깔아놓고 

허겁지겁 먹는데 이리저리 뒤치닥거리 하느라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배만 채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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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기전에 주차장에서 

이 날 고우셨던 엄마와 언니 기념사진 찍어주기​

뱃속 조카까지 저희집 세녀자가 함께한 사진이네요~

 

지금 동생은 씐이나서 현재 신혼여행 만끽중이구요

지금 행복지수 만땅이라

요새 가족 단체카톡에 가족들 사랑한다고 엄청 고백중인데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징그러워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가족 대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기쁩니다.

아무튼 동생을 거두어준 올케에게 감사하고,

동생은 이쁘고 현명한 아내 맞이했으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피쓰 ㅋㅋㅋ

 


  나누면 두배 더 행복하고, 감사하면 세배 더 행복합니다. 

눈팅 대신 감사의 댓글 한마디 어떨까요?


에하는 감사하며 함께 나누는 문화를 만듭니다 ( ღ'ᴗ'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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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해요 달달님~ 건강히 잘 계시죠?
ㅋㅋㅋ그러게요 ㅋㅋㅋ
저도 기대가 큽니다. 회사는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요? 하하

홍부장님의 댓글

홍부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다음타자가 누군지 이야기 안해도 알겠네요
3번타자가 홈런을 첬으니 4번타자가 부담이 되긴하지만 만루홈런을 쳐야겠네요

데지이모님의 댓글

데지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세상에~~ 아무리 강남화가가 어머님 얼굴에 그림을 그리셨다해도 저리 곱게 그릴수가 있나요~~ 어머님 미모가 젊은 딸들, 아가씨들 뺨을 때리겠네요!! ^^  진심 미인이시네요~  이댈님 미모가 어머니쪽 인가봐요? ㅎ 진심 축하드립니다~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데지이모님~ 강남화가분 실력이 진짜  좋으시더라구요~
예전처럼 과하게 화장하지 않아도 이뻐보이는 마법!
저는 외탁이긴한데 화장안한 엄마를 더 닮았어요? 아하하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오늘 기다리시던 금요일이니까 불금하셔요~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감사합니다 데지이모님~ 강남화가분 실력이 진짜  좋으시더라구요~
예전처럼 과하게 화장하지 않아도 이뻐보이는 마법!
저는 외탁이긴한데 화장안한 엄마를 더 닮았어요? 아하하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오늘 기다리시던 금요일이니까 불금하셔요~

Danny님의 댓글

Da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댈님 집안분들께선 모두들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나신 것 같아요. 대애애애박!!! ㅎㅎㅎ
축하드려요오~
이댈님은 좋으시겠다. 에하가 책임져주시니...^^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월한 유전자라니 과찬이셔요~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하가 책임져주신다니 전 무서울게 없씀니다 ㅋㅋ

미즈헐크님의 댓글

미즈헐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대리님 미모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유산이네요.
동생분 결혼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이대리님 회사 좋은데요. 동생 결혼도 챙겨주고  ㅎㅎ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엄마의 화장빨을 물려받았습니다 아하하하
동생은 신혼여행 다녀와서 4키로가 급 쪘네요 ㅋㅋㅋ
아저씨가 되어버렸어요 하하
회사 좋죠 저도 참 감사해요^^
미즈헐크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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