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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 헐~ 정말 따라와서 뭐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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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티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7-08 16:42 조회7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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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4가족이 모여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아이들을 펜션에 놓아두고 먹을거리를 사러 내남자랑 장을 보려 나왔다.

처음 오는 길이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네비 길을 놓치고 되돌아 오는 길..

얘기를 나누느라

내남자가 좌회전이 비보호인 줄 알고 
좌회전을 했다.

그 바람에 저 멀리서 오던 직진 차량 운전자분이 좀 많이 놀라셨나 보다..

내남자에게 거기가 비보호가 아니었다고 말해 주고 있는데

왠 차가 뒤에서 우리에게 빵빵거리며 따라 온다..

직감적으로 내남자에게 죄회전했다고 뭐라 하러 따런 온거 같다고 했다.

창문을 내리자 

상대방 운전자가 막 화를 낸다.

우리의 잘못이기에 

죄송하다고

처음 오는 길이라 잘 몰라서 그랬다고

내남자와 내가 사과했다.

다행히

그 운전자분은 분이 금새 풀리셨는지

되돌아가셨다..

 

아~ 

정말 따라 오는구나..

나같으면 귀찮아서 그러려니 했을텐데...

 

어찌 보면

우리처럼 무난히 넘어가는 사람들보다는

그 사람처럼 저리 따라와서라도 바로 잡으려 하는 그런 사람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발전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사과로 금방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 운전자도 나쁜 사람은 아닌 것이 분명하다.

이 때 우리가 마주 싸웠으면 문제가 되었을 수도 있겠지만

잘못은 우리에게 있으니

그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사건은 무난히 마무리 되었다.

 

티비에 그런 사건을 보면 

운전자가 나쁜 사람이거나 험상 궂은 별난 사람일 줄 알았는데

그저 평범한 사람이었다...

 

요즘은 

산다는 것이 좀 더 혼란스럽다.

 

착한 것도 없고

나쁜 것도 없고

꼭 가져야 하는 것도 없고

행복한 것도 없고

불행한 것도 없는 거 같다..

 

나쁜 사람도 없고...

 

우짰든

너무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언제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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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데지이모님의 댓글

데지이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나마 적당히 잘 마무리되서 다행이네요. 평소엔 얌전하다가도 운전대만 잡음 폭군되는 사람들 많지요~

이대리님의 댓글

이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무섭긴하겠어요. 보통은 창문내리고 욕하거나 손가락질 정도로 끝나는데
무섭게 따라오면서 뭐라하면 진짜 겁날듯해요.
정말 마무리가 잘되어서 다행이에요. ㅜㅜ

행복티켓님의 댓글

행복티켓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우리가 운이 좋았어요..
좀 착한분이셨던거 같아요.
사과하니 그대로 되돌아가시더라구요..
ㅎㅎ
근데 무섭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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